【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오는 30일까지 효율관리제도 플랫폼 개편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효율관리제도 홈페이지와 효율정보제공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해 복수의 홈페이지 운영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축된 홈페이지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초부터 주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발굴해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효율관리제도 플랫폼을 개선해왔으며 그 동안 공청회와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 플랫폼 구축에 따른 의견조사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에너지공단은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메인화면과 빠른 메뉴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데 이어 관련 법 등 법적근거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일반소비자나 정보취약계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심창호 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장은 “효율관리제도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쉽게 에너지 효율 정보를 활용해 고효율에너지제품 보급이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