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호 회장, 금속광산기업과 자동차회사 처지 역전될 것 전망
【에너지타임즈】전기자동차시대가 도래되면서 광업인 전성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로버트 프리드랜드(Robert Friedland) 아이반호(Ivanhoe Mines) 회장은 광업인의 전선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드랜드 회장은 전기자동차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소재가 되는 금속을 고정가격에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금속광산기업은 구매자인 자동차회사에 매우 변동성이 큰 가격을 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니켈·코발트 등을 캐는 금속광산기업과 자동차회사의 처지가 역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뿐만 아니라 프리드랜드 회장은 석탄과 철광석의 수요는 정체되지만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동 사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황산니켈과 황산코발트는 아주 매력적인 광물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이반호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규모 동 광산을 개발하고 있는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백금과 호주의 니켈·코발트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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