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도시가스업계, 평화모자원서 이웃사랑 실천
산업부-도시가스업계, 평화모자원서 이웃사랑 실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0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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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담그기와 난방용품 전달 등 봉사활동 펼쳐

【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제9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귀뚜라미에너지 후원을 받아 평화모자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김장김치 담그기와 난방용품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한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과 수도권 도시가스회사 대표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곳 복지시설 내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게 따스한 사랑과 행복을 담아 준비한 난방용품 등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와 가스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박원주 산업부 실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 없이 보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전국의 보급률이 80%이상을 상회하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취약계층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가스업계는 2009년부터 자율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이며, 이 기간 전국의 도시가스회사 임직원 1200여명은 전국 3000곳에 달하는 저소득층가구와 130개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보수와 보일러·가스레인지 교체, 물품기증 등을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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