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 활용방안…중부발전, 환경부 장관상 수상
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 활용방안…중부발전, 환경부 장관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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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이 지난 24일 한국생태복원협회에서 주관한 ‘2017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 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 활용방안을 출품해 설계부문 최우수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작인 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 활용방안은 사용이 종료된 보련화력 남부회처리장 부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데 이어 국내 최초로 회처리장의 친환경적인 복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비롯해 충남도와 공동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30년간 1054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산림탄소숲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남부회처리장부지에 10.5ha에 소나무 등 7700그루를 식재하는 한편 잔디마당·생태연못·산책로 등을 구성해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데 이어 지난 21일 산림탄소숲을 국가산림탄소상쇄사업에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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