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GS칼텍스(주)(대표이사 허진수)가 연말을 맞아 서울·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등 사업장단위별로 내달 말까지 임직원과 이들의 가족이 참여하는 연말 릴레이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김장김치 나누기, 연탄 배달, 난방유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현지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이재민을 도왔다.

특히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본사 임직원 120여명과 23일 서울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김치를 담근데 이어 이 김치를 보육원과 인근의 홀몸어르신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김기태 GS칼텍스 지속경영실 부사장은 “외롭고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GS칼텍스 봉사자들이 내미는 따뜻한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칼텍스는 GS그룹으로 출범한 2005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연중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수요가 큰 연말에 집중적으로 릴레이봉사활동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그 결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GS칼텍스 임직원과 이들의 가족은 연인원 기준 6만5000명에 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은 100억 원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GS칼텍스는 마음이 아픈 아동·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심리치유프로그램인 마음톡톡으로 모두 1만250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심리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GS칼텍스재단에 1200억 원을 출연해 남해안 문화예술랜드마크인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조성·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