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진 이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전문가를 월성원전 1호기에 파견해 정밀점검을 진행한 결과 안전성에 영향이 없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진계측기 정상 작동여부 등 계측값의 적절성과 지진발생 후 사업자 대응조치 적절성, 주요 기계·설비 등 지진에 의한 건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포항지진은 지난 15일 14시 29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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