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이 울산광역시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독자적인 에너지신산업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발굴한데 이어 종합에너지관리센터인 MSP센터(Energy Management Service Provider Center) 구축을 매듭지은데 이어 20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하는 기업의 에너지컨설팅과 빅-데이터(Big-Date) 기반의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20.4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솔루션과 에너지다소비기업 전기요금절감 솔루션 등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저장장치 운영기간 20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이 센터를 분산전원 활용을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화시킬 계획이며, 이는 지역의 에너지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에너지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울산시·한국에너지공단·삼성씨브이넷·삼성SDI·롯데정밀화학·제일화성·한국제지·한국프랜지·태광산업·SNF코리아 등과 ‘에너지저장장치 확산 / 에너지효율화추진 업무협약’과 울산시·에너지공단 등과 ‘에너지신산업 /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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