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에너지산업 불모지에서 원전수출국 반열에 오르기까지의 국내 원전건설과 원전운영 프로세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또 원전과 관련된 시설·기관을 방문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30년 이상 원전운영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은 각종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원전의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 상황에 맞도록 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은 국제원자력기구 등과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원전수출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수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운영되는 등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국제협력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그 동안 31개국 108명의 인사가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데 이어 자국 내 신규원전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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