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말레이시아발전시장 첫발 들여놔
한전, 말레이시아발전시장 첫발 들여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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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이 말레이시아발전시장에 첫발을 들여놨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말레이시아에너지위원회에서 발주한 1200MW 규모의 풀라우인다가스발전사업을 말레이시아 태드맥스(TADMAX)와 공동으로 수주한데 이어 최근 발주처로부터 공동사업개발협약 승인을 획득했다.

앞으로 한전은 내년 3/4분기 말레이시아 정부의 최종 사업제안서 승인 획득과 2019년 4/4분기 착공, 2023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한전은 태드맥스와 공동개발협약을 바탕으로 2018년 7월말까지 최종 전기요금·전력판매계약 등 제반사업계약 승인신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개발협력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대용량 발전사업인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아시아시장의 핵심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후속사업개발 등 해외사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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