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이 국내풍력발전사업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 1만 톤을 지난 10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탄소배출권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운영기간 중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중부발전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탄소제로대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저탄소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30년까지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20% 달성을 위해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노후발전소 폐지와 연료전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운영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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