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신(新)기후체제 발효를 1년 앞두고 온실가스 감축과 이를 위한 에너지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부와 에너지업계가 선진국의 에너지정책과 경험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한국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이해와 정책제언(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 ▲독일 미래에너지 경제정책의 교훈 / 시사점(피터 헤펠 (Peter Hefele) 콘라트아데나워(Konrad-Adenauer)재단 에너지안보·기후변화 총괄 ▲일본의 중장기 에너지·기후 전략(아리마 준(Arima Jun) 동경대학교 교수) ▲한국의 에너지세제 개편방향 / 정책과제(김승래 한림대학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진우 연세대학교 교수(前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며, 각국 협력방안 모색·시사점 논의와 산업계 의견·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세계에너지협의회는 에너지부문 세계 최대 민간에너지기구로 95개에 달하는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는 1969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한데 이어 2013년 ‘제22차 WEC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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