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난방텐트로 소외계층 겨울나기 도와
남부발전, 난방텐트로 소외계층 겨울나기 도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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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부산지역 에너지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일 부산지역 내 38곳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에너지소외계층 600세대에 친환경 난방텐트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난방텐트 설치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남부발전은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가정과 생활시설 거주자 등 에너지소외계층 600가구에 난방텐트와 실내용 LED랜턴, 이불 등 1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난방텐트는 부산지역 내 자활센터와 소상공인이 생산환 친환경 난방물품으로 겨울철 실내온도를 4℃가량 올려주는 효과로 월 8만 원 상당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스스로 난방텐트 설치가 어려운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난방텐트 설치와 안전한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소외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지역 내 소외이웃 돌봄을 위해 본사를 비롯한 7곳 발전소 인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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