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기술(주)이 동남아시아 전력시장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로 플랜트 설계와 기술평가 등을 수행하는 PLNE과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구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인적·기술교류와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사업 상호협력,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 정보교류 등 인도네시아 발전플랜트사업 수행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방안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 협약을 통해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PLNE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인도네시아 찌레본(Cirebon) 600MW 석탄발전 사업주 기술자문과 빈탄 석탄발전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술자문 등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월부터 현지 진출 국내기업과 현지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동남아시아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