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한전, 지멘스 등과 협력 약속
4차 산업혁명 선도…한전, 지멘스 등과 협력 약속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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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에너지 4.0 시대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 2017(2017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기간 중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먼저 한전은 1일 독일 지멘스(Siemens)와 광역전력망감시와 안전도 향상에 관한 계통운영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한전의 광범위한 계통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지멘스의 계통분석솔루션 실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한전은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확산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민간부문 지능형검침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보급방안 수립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 추진, 스마트그리드부문 빅-데이터(Big-Date) 융합 등 5개 중점협력과제로 선정·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전은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설비구축 업무,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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