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보고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Korea Report 2017 발간 / 기후변화‧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4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함으로써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목표량을 초과로 감축하고 지난해 기존 연료를 바이오연료로 대체함으로써 97만 톤, 고효율 발전설비 도입으로 89만 톤을 감축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25곳 협력기업의 에너지손실을 진단하고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탄소경영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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