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한국나노기술원·녹색기술센터와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 발전시스템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실증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17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태양광 집중-비집광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 시제품 제작·실증연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태양전지 광학연구로 유명한 광주과학기술원과 태양추적시스템 전문업체인 하늘쏠라에너지가 함께 참여기관으로 협력해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집광-비집광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을 제작하고 실증시험을 하는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석호 남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은 “남부발전은 나노기술원·녹색기술센터와 새로운 기술연구로 국내외 태양광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