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 몽골 10개 지역난방시스템 개선 용역 수주
지역난방기술, 몽골 10개 지역난방시스템 개선 용역 수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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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기술(주)(사장 이병욱)이 한국수출입은행과 몽골 21개 지방도시 중 10개 지역의 지역난방시스템개선사업 타당성조사용역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기술은 ▲현장조사 ▲대상지역 열수요 분석 ▲현지여건에 적합한 최적 열공급설비 구성 ▲재무 분석 ▲경제성 분석 ▲신설 열원설비 오염저감방안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 용역은 노후화된 소규모 지역난방플랜트를 신규 중앙지역난방플랜트로 대체하는 한편 신설된 중앙지역난방플랜트에 열배분소 간 주수송관 신설 등 지역난방시스템 개선으로 난방과 온수공급의 효율성 제고에 방점을 찍고 있다.

용역결과에 따라 10개 지역의 대외경제협력기금 규모가 도출된다. 이후 1단계로 3개 지역, 2단계로 7개 지역에 대한 건설공사가 202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몽골의 10개 지역에 설치돼 있는 소규모 지역난방플랜트는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이중 1969년에 설치되는 등 노후화가 심각한 한편 환경설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고 있어 심각한 대기오염을 야기시키는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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