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 아·태 전기공사협회연합회 의장 선임돼
류재선 회장, 아·태 전기공사협회연합회 의장 선임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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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전기공사협회연합회(The Federation of Asian & Pacific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 이사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는 2018년 제32차 회의를 필리핀, 2019년 제33차 회의를 대한민국에서 각각 개최키로 결정했다.

류 회장은 의장이란 막중한 지위를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력산업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각국이 화합과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것”이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19년 대한민국에서 열릴 회의를 소홀함 없이 준비해 성공적이고 만족할 수 있는 회의가 되도록 만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 전기공사협회연합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대책’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배출량 관련 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환경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동의 대응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기존 화석연료를 탈피해 태양광·풍력·조력발전 등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고 지구적인 노력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이 인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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