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UAE원자력공사, UAE원전사업 협력 재확인
한전-UAE원자력공사, UAE원전사업 협력 재확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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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원전사업자(WANO) 총회에 참석차 방한한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사장과 13일 경복궁(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만나 UAE원전사업 공동목표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하마디 사장은 UAE원전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고 있는 하전 등에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세계원전사업자 총회에서 UAE원전의 성공적인 추진성과를 세계원전사업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사장은 최고 수준의 원전품질과 안전확보란 UAE원자력공사의 확고한 의지에 대해 높게 평가한 뒤 우리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또 안정적인 UAE원전 운영을 위해 양사 간 장기파트너십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UAE원전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한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지역에 건설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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