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세균 국회의장실이 나이스(NICE)평가정보의 주택담보대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주택대출 3건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31만29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8만3709명이 중저신용자로 이들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100%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는 동시에 신용대출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14만 명에 달했으며, 카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4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빚으로 주책을 구입한 주택담보대출자 5명 중 1명은 2건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로 나타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