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외신에 따르면 세계은행(World Bank)은 ‘동아시아 및 태평양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 경제성장률을 6.4%로 전망한데 이어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다소 둔화된 6.2%로 내다봤다.
이 전망치는 지난 4월 경제성장율 전망치보다 0.2%와 0.1%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특히 세계은행은 중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6.7%, 내년 6.4%로 전망하는 등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2%와 0.1%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이 보고서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의 경제가 동남아시아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몽골과 피지, 미얀마 등도 올해 성장률이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보고서는 일부 선진경제국 경제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고조가 성장전망을 위기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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