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설명과 전력산업 관련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부산지역 소재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환경세미나’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양일간 발전단지·신재생에너지 등을 둘러본 뒤 취업설명회와 에너지 관련 특강, 에너지전환 소통 전략 수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이들은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내 건식이산화탄소포집설비와 태양광발전설비를 둘러보면서 남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부발전 실무담당자들은 이들 대학생들의 궁금증을 그 동안의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소해주기도 햇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미래 희망인 대학생들이 에너지산업에 대한 편견 없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 습득을 도움으로써 앞으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부발전은 이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 세미나를 마무리한 뒤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중 95%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