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이 한국시설안전공단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에 뜻을 같이한데 이어 재난관리·시설점검부문 기술지원협약을 지난 19일 본사(충남 태안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시설안전공단은 서로의 강점분야인 시설점검과 재난관리부문에서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비롯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를 기반으로 발전설비를 비롯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물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 협약은 공공기관 안전책임체계 구축을 강조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재난예방 선진화체제를 운영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