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협력중소기업 수출 교두보를 만들어주기 위해 해외사업과 연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을 꾸린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현지로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노하우가 부족한 9곳 수출초보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기업은 서부발전 인도네시아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지원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개소식을 가지기도 했다. 앞으로 이 센터는 연락사무소와 상설전시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사우디아라비아·라오스 등 해외사업장과 연계한 동반진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