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마음 아픈 네팔…남동발전 힘내라 구호자금 전달
몸·마음 아픈 네팔…남동발전 힘내라 구호자금 전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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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재원)이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네팔에 10만 달러(한화 1억2000만 원가량) 상당의 구호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네팔 남부지역에 발생한 폭우로 모두 160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고, 1만 채에 달하는 가옥이 파산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남동발전은 네팔 주민들에 대한 생계지원과 네팔 정부의 조속한 수해복구·재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호자금 지원을 결정했다.

장재원 남동발전 사장은 최근 네팔을 방문한데 이어 크리슈나 바하두르 마하라 네팔 부총리를 직접 만나 구호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 사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남동발전 임직원들의 작은 성의가 네팔 국민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한 뒤 희생자와 피해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70km가량 떨어진 지역에 발전설비용량 216MW 규모 수력발전사업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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