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정전발생 시 계통장애 영향 최소화와 구간별 종합정비운영시스템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2020년부터 평택생산기지는 기존 단일터미널에서 2개 복합터미널로 전환돼 운영되며, 일부설비고장으로 인한 부분보수 중 나머지 설비는 독립적으로 가스송출이 이뤄져보다 안정적인 터미널 운영이 가능해진다고 가스공사 측은 설명했다.
김성모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이 공사는 30년 넘게 장기적으로 운영된 평택생산기지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최우선 목표인 안전하고 중단 없는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생산기지는 1986년부터 천연가스를 공급한 이래 국내 수요의 34%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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