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4곳 생산기지 전력설비진단시스템 도입
가스공사, 4곳 생산기지 전력설비진단시스템 도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9.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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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가 전국 4곳 LNG생산기지에 가스설비 예지보전을 위한 전력설비진단·모니터링시스템(Electrical Diagnostic & Monitoring System)을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핵심전력설비인 변압기 등에 대한 실시간 상태데이터분석으로 설비고장예후를 사전에 경고하는 한편 선제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배전반과 케이블부분방전 등 일련의 전력계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2015년 2월부터 이 시스템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지난해 10월 평택·통영LNG기지에 도입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 11월까지 인천·삼척LNG기지에 확대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모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장기운영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설비 특성을 고려한 예지보전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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