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대학원, UAE서 국제자문위원회 개최
국제원자력대학원, UAE서 국제자문위원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1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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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오세기)가 한국형 원전수출을 기념하는 한편 세계원자력산업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제15차 KINGS 국제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Board)’를 가졌다.

이 자리에 세계원자력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교과과정·교원채용·학생선발 계획 등 학교운영에 대한 자문과 함께 세계원자력산업 현황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간련된 주제발표와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데일 클레인(Dale Klein) 前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열악한 사막지역 현장에서 4기의 제3세대 원전을 건설하는 바라카 원전사업이 주어진 공사기간과 사업비 냉서 엄격한 품질요건과 최상의 안전기준을 만족시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세계원자력산업 역사상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제원자력대학원 국제자문위원회는 교과과정 구성과 국제협력 등 운영전반에 걸쳐 자문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10년 구성된 바 있다.

위원으로 ▲노백식 한수원 해외사업본부장 ▲박종혁 한전 원전수출본부장 ▲데일 클레인(Dale Klein) 前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 ▲로저 스토우(Roger Stough) 前 미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부총장 ▲모하메드 추카(Mohamed Chookah) ENEC 조달본부장 ▲마헤르 알오단(Maher Alodan)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자력에너지본부장 ▲품질레 찌라니(Phumzile Tshelane) 남아공원자력공사 사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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