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화재특별조사 / 대응팀 출범시켜
한수원, 원전화재특별조사 / 대응팀 출범시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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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 원전화재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화재특별조서 / 대응팀’을 꾸린데 이어 8일 출범시켰다.

이 팀은 신속·정확한 화재원인규명과 화재조사결과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조직됐으며, 화재감실과 조사전문가, 소방학교 교수 등 외부전문가 5명을 포함해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팀은 원전화재발생 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반과 조사결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화재지원반으로 나눠 활동하게 되며, 지역 소방서와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해 실효설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청로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이 팀의 출범은 만일의 원전화재에 대한 명확한 원인규명으로 원전의 대국민 신뢰도롤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한수원은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한 원전을 만들기 위해 대내외 교류와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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