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핀란드 고위관료는 석탄을 퇴출시키고 탄소세를 증액하는 법안으로 내년부터 석탄의 사용량을 줄여 2030년까지 석탄을 완전히 퇴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료는 현재 북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석탄발전 비율을 대체하기 위해 원전 건설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부터 올킬루오토(Olkiluoto)원전 3호기와 2024년부터 한히키비(Hanhikivi)원전 1호기를 새롭게 가동하는 등 현재 30%에 이르는 원전 비율을 6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핀란드는 인근국가인 스웨덴과 전력을 일부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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