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태양광 기술·트렌드…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6일 개막
한 눈에 보는 태양광 기술·트렌드…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6일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9.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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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미국∙유럽 등 25개국 220여개 기업 참가

【에너지타임즈】문재인 정부 출범 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신 태양광발전 기술과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2017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에너지정책인 미세먼지 없는 나라이자 에너지 걱정 없는 세상의 해법을 제시하게 될 ‘2017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역동적인 태양광발전 비즈니스마켓이 될 이 박람회에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25개 국가에서 220개에 달하는 기업들이 참가하는 한편 2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이곳을 참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박람회에 중국에서 트리나솔라(Trina Solar)·JA솔라(JA Solar), 대만에서 빅썬에너지(Big Sun Energy), 독일에서 레푸일렉트릭(REFU Elektronik)·바이드뮬러(Weidmuller)·카처(karcher), 이스라엘에서 솔라엣지(Solar Edge)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 자리에서 기량을 뽐낸다.

이와 함께 인버터기업인 ▲에스피브이 ▲헵시바 ▲에코스 ▲디아이케이 ▲지투파워 등을 비롯한 에너지저장장치(ESS)기업인 ▲데스틴파워 ▲원리솔루션 ▲솔라라이트 등이 참가한다. 또 태양광발전단지 인근 대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발전효율·미세먼지·황사 등으로 발생하는 발전단지 내 핫스팟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들의 최신 유지보수기술 등도 선보인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 박람회는 미세먼지 대응 극복방안으로 떠오르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관한 A~Z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꾸며지는 한편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여 태양광발전 전문 전시회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하는 ‘2017세계에너지저장시스템엑스포(International Energy Storage System Expo 2017)’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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