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이 저개발국가 아이들이 밤에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등유램프를 대체함으로써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아프리카 말라위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할 태양광랜턴 만들기 행사를 30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랜턴은 4시간 충전만으로 10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자리에서 100개에 달하는 랜턴이 만들어졌다. 재원은 동서발전 임직원들의 십시일반으로 마련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랜턴은 그림을 그려 장식된 후 손수 작성한 편지와 함께 내달 말라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행사는 태양광랜턴 지원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빈곤국가 에너지 자립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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