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경남에너지, 가스배관 공동안전관리 협약 체결
가스기술공사-경남에너지, 가스배관 공동안전관리 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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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가 경남에너지와 58km에 달하는 병행·횡단구간에 대한 정보공유를 비롯한 안전관리 협력, 비상연락체계 마련 등 공동안전관리체계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지난 25일 경남에너지 본사(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가스배관 병행 / 횡당구간 공동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기술공사와 경남에너지가 공동으로 안전을 관리하게 될 병행·횡단구간 58km는 매설된 배관의 관리를 위한 이동경로와 배관망 점검구간을 감안할 때 경남 북부·남부·동부지역 인구증가와 신도시개발 등 굴착공사 빈도가 높은 환경특성이 반영된 지역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배관안전성 효율증대와 비상 시 신속한 대응 등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각종 기술교류활동으로 가스배관의 안전사고예방과 공급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석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번 병행·횡단구간 공동관리는 정부 3.0 핵심가치인 민관협업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보다 안전한 에너지공급과 대국민 에너지복지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함과 동시에 국민편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지난해 ‘가스주배관 및 통신관 병행구간에 대한 공동 안전관리 협약’을 KT와 체결해 민관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 3.0 가치창출로 가스배관망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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