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상생협력…서부발전 수산종자방류사업 본격화
농어촌 상생협력…서부발전 수산종자방류사업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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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태안군·한국어촌어항협회 등과 대규모 치어방류를 통한 농어촌 상생협력에 기여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22일 태안군청(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산종자방류사업은 현재 검토 중인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양식시설 준공까지 병행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매년 3억 원 규모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서부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방류효과를 고려해 태안군 연안 서식환경에 적합한 수산종자를 대상으로 내달 말 방류할 계획이다.

이날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양식산업이 가시화되기 전 수산종자방류사업을 통해 지역상생협력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어민들을 위하 수산양식산업뿐만 아니라 시설원예단지 조성 등 다양한 지역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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