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부채정리 지적
IMF 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부채정리 지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08.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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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제통화기금(IMF)이 2020년까지의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부채를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은 지난 15일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면서 중국의 부채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경고한 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채를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국제통화기금은 중국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제성장률을 기존 연간 6.0%에서 6.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제통화기금은 가계·기업·정부 부채는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290%를 초과할 것으로 점쳤다.

국제통화기금은 이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현재 신용궤도는 파괴적인 조정 가능성이 증가하면서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한 뒤 지금은 부채를 정리하는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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