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北 괌 위협 관련 외교·경제로 해결해야
美 합참의장, 北 괌 위협 관련 외교·경제로 해결해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8.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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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조지프 던포드(Joseph Dunford) 미국 합참의장이 방한 중인 14일 한미연합사령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기사회견을 열어 북한의 괌 타격 위협과 관련 미국은 괌과 한국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외교적이고 경제적인 수단으로 위기를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던포드 의장은 “북한이 괌을 타격하면 나와 빈센트 브룩스(Vincent Keith Brooks) 한미연합사령관은 두 가지 임무가 있다”고 언급한 뒤 “하나는 방어, 또 하나는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사적 수단은 현재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경제·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군사적인 측면은 경제·외교적 수단을 보조하기 위해 있는 것이라면서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고 그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어떠한 군사적 행동이 취해질지에 대해 예측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모든 결정은 동맹국과 함께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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