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추진 일정 확정
정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추진 일정 확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8.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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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계부채종합관리대책, 9월 주거복지 로드맵 각각 발표

【에너지타임즈】이달 중으로 가계부채 대책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는 한편 내달 주거복지 로드맵 마련 등 문재인 정부의 구체적인 경제정책 추진 일정이 확정됐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올 하반기부터 경제정책 관련 주요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법령개정뿐만 아니라 내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 등의 후속조치를 반영하는 등 문제인 정부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이달 말 가계부채종합관리대책을 발표한다. 이 대책에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지연시켜 연착륙을 유도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달 중으로 협동조합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공개키로 했다. 또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체제 구축방안을 발표하고 일자리 중심의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준을 공개한다.

내달 정부는 부동산시장 안정과 서민주거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청약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주택공급규칙개정도 추진된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는 10월 중 4차 산업혁명 선도부문 패키지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12월 네트워크 중심의 중소기업정책 전환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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