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국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 개최
한전, 전국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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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전국 59개 중·고등학교 2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를 지난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중학교 남·여 800·3000m, 고등학교 남·여 1500·5000m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와 관련 한전 측은 지난해 육상꿈나무육성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비인기 종목 육성지원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한편 대규모 육상대회 개최를 통한 선수들의 경기운영능력 향상 등을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은 중·고등학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대회 최초로 선수 개인별 신기록 달성 시 포상금을 지원하는 한편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도록 트랙 옆 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한전은 이 대회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선수 20명을 한전 육상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육상지도자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을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 육상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지난 2월 열악한 훈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선수 전원 667명에게 훈련용품을 후원한데 이어 4월에 전국에 있는 4곳 초등학교에 육상클럽창단 지원금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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