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등과 함께 클린에너지학교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28일 부산시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린에너지학교사업은 교육현장에서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진단한 뒤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설비로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활용함으로써 에너지자립학교 기반을 조성하고 자라는 미래세대에 대한 에너지·기후변화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보유 신재생에너지와 배출권거래제, 에너지컨설팅, 에너지교육 등을 연계한 에너지정책지원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학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등록·재투자, 건물효율향상, 미래세대교육, 에너지진단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에너지절약 우수학교에 표창을 할 방침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클린에너지학교사업은 국정키워드인 신재생에너지와 온실가스감축, 미래세대교육,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학교에너지정책에 좋은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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