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시민과 함께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 개최
에너지공단, 시민과 함께 ‘에너지나눔 챌린지 행사’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2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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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에스원·㈜SR·밀알복지재단 등과 함께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캠페인’ 일환으로 에너지소외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 챌린지’를 26일 수서역(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전거발전기 폐달을 1분 간 밟아 1W씩 모은 전기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됐으며, 이 자리에서 10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1000W의 전기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는 에너지소외계층 300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태양광랜턴 조립 체험과 똑똑한 에너지절약 방법을 알려주는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약속’ 부스도 운영됐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인구 중 에너지빈곤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인구는 130만 명에 달한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어려움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의 참여로 에너지를 나누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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