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신재생E단지…서부발전 여주에 조성
수도권 최대 신재생E단지…서부발전 여주에 조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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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여주시·서희건설 등과 함께 경기도 여주지역에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26일 여주시청(경기 여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기자재 발주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서희건설은 발전단지 조성, 여주시는 행정지원업무를 각각 맡게 된다.

이들이 조성할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는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수도권 최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3020 달성이란 국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주민친화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8조 원이 넘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또 라오스 수력발전사업과 베트남 태양광발전사업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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