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태양광발전…한수원 80MW 규모 프로젝트 시동
수상태양광발전…한수원 80MW 규모 프로젝트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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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코리아㈜·한화솔라파워㈜·㈜솔키스 등과 공동개발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한수원이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화한다. 발전설비용량만 80MW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은 한화큐셀코리아㈜·한화솔라파워㈜·㈜솔키스 등과 2000억 원에 달하는 재원으로 발전설비용량 80MW 규모의 수상회전식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21일 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특히 한수원은 현 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베트남 내 500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단지 건설 참여와 일본 수상태양광발전시장 진출 등 국내외 수상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은 정부의 태양광발전·풍력발전 확대정책에 의거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며, 태양광발전산업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전국 사업소 유휴부지에 모두 발전설비용량 2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랑진양수발전에 4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 3MW 규모의 육상태양광발전 등을 건설하는 입찰을 오는 8월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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