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포커스 이코노믹(Focus Economics)은 7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우라늄가격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우라늄가격은 2018년 4/4분기까지 현재보다 40% 이상 상승한 파운드당 28.4달러, 2020년 40달러 이상으로 현물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우라늄소비량도 지난해 7만9100톤에서 2018년 8만84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라늄가격은 지난해만 41% 하락해 지난해 11월 12년 중 최저기록인 파운드당 18달러 아래로 하락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0달러 이상으로 현물가격이 소폭 오르긴 했으나 지난 2월 기록했던 고점보다 20% 이상 떨어진 가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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