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價…2020년까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점쳐져
우라늄價…2020년까지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점쳐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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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난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우라늄가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포커스 이코노믹(Focus Economics)은 7월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우라늄가격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우라늄가격은 2018년 4/4분기까지 현재보다 40% 이상 상승한 파운드당 28.4달러, 2020년 40달러 이상으로 현물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우라늄소비량도 지난해 7만9100톤에서 2018년 8만8400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라늄가격은 지난해만 41% 하락해 지난해 11월 12년 중 최저기록인 파운드당 18달러 아래로 하락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0달러 이상으로 현물가격이 소폭 오르긴 했으나 지난 2월 기록했던 고점보다 20% 이상 떨어진 가격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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