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대전市, 에너지신사업부문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전-대전市, 에너지신사업부문 협력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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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대전광역시와 에너지신사업부문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키로 한데 이어 지난 13일 대전시청(대전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대전시는 에너지신산업부문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이들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전기자동차용 충전소 보급 확대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스마트가전 사물인터넷(IoT) 기반 수요관리사업 등 7개 중점사업을 선정·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전과 대전시는 첫 협력사업으로 내달부터 대전시 관내 공동주택 1만2000세대를 대상으로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를 구축해 이를 기반으로 한 전력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중심 도시인 대전시와 한전이 상호협력 한다면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며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규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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