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가스발전…안전관리 최고수준 인정받아
남부발전 가스발전…안전관리 최고수준 인정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7.1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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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남부발전의 안동·영월발전본부가 안전관리 최고수준을 달성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안동·영월발전본부가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를 평가받은 결과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신속한 비상대응 등 발전소 안전관리부문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과 S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동발전본부는 건설 초기부터 고도화된 안전관리체계를 설계·시공에 반영함으로써 착공 이후 무재해 달성을 이어가고 있는 한편 이를 통해 2015년 최초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게다가 올해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로 P등급을 획득해 최단기간 최고등급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

영월발전본부는 최우선 안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결과 지난번 평가보다 한 등급 상승한 S등급을 받았다.

김광규 남부발전 환경안전처장은 “이 성과는 남부발전의 안전재난 비상경영 종합대책 추진노력의 결실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남부발전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9년 모든 사업장 PSM 최고등급 달성으로 모든 사업장을 무결점 안전발전소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안전 대표공기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사고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공정안전자료와 공정위험성평가서, 안전운전·비상조치계획 등을 평가해 이행상태에 따라 P(Progressive)·S(Stagnant)·M(Mismanagement) 등의 등급으로 분류된다.

최고등급인 P등급은 2016년 말 기준 국내 2013곳 사업장 중 103곳 사업장에 부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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