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확산…한전·부산시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신산업 확산…한전·부산시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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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부산광역시와 스마트시티(Smart City)와 에너지신산업 확산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30일 부산시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호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들은 ▲부산지역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태양광발전사업 확대 ▲사물인터넷 기반 전력신서비스 시범사업 등 6개 주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한전은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사업부문에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확산과 보급 등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부산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산을 위한 주차장 지정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보급을 위한 공공부지 임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부산시는 친환경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모델을 선도하고, 한전은 에너지신산업 확산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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