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환경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업무협약 체결
지역난방공사-환경부, 기후변화 적응대책 업무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6.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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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환경부와 기후변화로부터 공공기반시설을 보호하고 공공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후변화적응대책을 수립키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올해까지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해 지속적인 자체 모니터링으로 적응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대표공공기관으로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으로 이상기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 냉·난방과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국가적인 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위험을 식별·평가해 기후변화 취약시설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정부는 2008년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최초로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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