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미일정 공개…30일 한미 정상회담 예정
문 대통령 방미일정 공개…30일 한미 정상회담 예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6.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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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순방국인 미국 워싱턴에서 3박 5일 일정 소화

【에너지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 일정이 공개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첫 해외순방국인 미국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모두 3박 5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8일 출국해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뒤 첫 행보로 워싱턴에서 남서쪽으로 57km가량 떨어진 버지니아 주 미국해병대국립박물관 앞 공원에 마련된 장진호전투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것으로 미국 순방에서의 첫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후 양국의 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 만찬’에 참석해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된다.

이튿날인 오는 29일 문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눈 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내외의 초청으로 백악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또 문 대통령은 3일째인 오는 30일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부통령과 함께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백악관으로 자리를 옮겨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또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최의 행사에서 연설을 하게 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첫 해외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내달 1일 재미동포간담회를 갖고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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