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세계에서 단위용량으로 최대인 27만㎘급 LNG저장탱크 3기가 삼척LNG기지에 성공적으로 설치된데 이어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27만㎘급 LNG저장탱크를 삼척LNG기지 내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설비건전성을 확인한데 이어 지난 15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스공사 삼척LNG기지는 이번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27만㎘급 LNG저장탱크 3기를 비롯해 20만㎘급 LNG저장탱크 9기 등 모두 12기를 운영하게 된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저장탱크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2011년 개발사업을 착수한 이래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 앞으로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통한 가치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오는 7월 삼척LNG기지에 대한 종합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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