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측은 서남해해상풍력발전사업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인 만큼 그 포문을 여는 연구개발사업을 수주해 기술력을 인정받음으로써 시범단지와 확산단지 등의 후속사업과 관련 사업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면서 “대한전선은 이 설비 구축과 신규 수주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배전급 해저케이블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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